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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소득별 시간당 얼마

아이돌봄서비스는 2026년부터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까지 지원이 넓어졌습니다. 본인부담금은 소득유형 가~라형에 따라 시간당 1,918원에서 1만 2,790원까지 벌어지고, 종합형 추가요금 3,830원은 전액 본인부담입니다.

같은 돌보미가 같은 네 시간을 봐줘도, 집집마다 내는 돈은 다릅니다.

하루 4시간씩 월 20일, 그러니까 4 × 20 = 80시간을 맡긴다고 해봅시다. 가형은 시간당 본인부담이 1,918원이라 1,918 × 80 = 153,440원이고, 라형은 1만 870원이라 10,870 × 80 = 869,600원입니다. 차이는 869,600 − 153,440 = 716,160원 — 같은 서비스를 같은 시간 쓰고도 한 달에 70만 원 넘게 갈립니다. 그래서 아이돌봄서비스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신청 방법이 아니라 내가 어느 소득유형에 들어가는가입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하기

아이돌봄서비스, 누가 받을 수 있나

아이돌봄서비스는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와 아이를 돌봐주고, 정부가 이용요금의 일부를 소득에 따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어린이집·유치원처럼 아이를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가정으로 오는 방식이라, 등하원 시간이 안 맞거나 아이가 아플 때 특히 쓰임새가 큽니다.

이용 대상 연령은 서비스마다 다릅니다. 시간제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영아종일제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아가 대상이고, 감염병에 걸린 아동을 위한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도 별도로 있습니다. 다만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소득 기준만 맞아서는 안 되고,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신청안내가 정한 양육공백 기준(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는 상황)과 다른 자녀양육 정부지원과의 중복금지 기준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서비스 결제에는 신청인 명의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합니다.

2026년에 무엇이 달라졌나요?

지원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넓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실린 성평등가족부 발표(2026년 1월 16일)에 따르면 아이돌보미에게 지급하는 돌봄수당이 시간당 1만 2,180원에서 1만 2,790원으로 올랐고, 이 금액이 시간제 기본형 이용요금이 됩니다. 한부모·조손·장애·청소년부모 가구는 연간 지원 시간이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120시간 늘었습니다. 돌보미 쪽 수당도 바뀌어 영아돌봄수당은 시간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됐고, 시간당 1,000원의 유아돌봄수당과 1일 5,000원의 야간긴급돌봄수당이 새로 생겼습니다.

소득유형별 시간당 본인부담금

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공식 안내는 "정부지원 85%"처럼 비율로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궁금한 건 통장에서 나가는 금액입니다. 성평등가족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2026년 요금표에 적힌 원 단위 금액을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제 기본형과 영아종일제 요금은 시간당 1만 2,790원, 시간제 종합형은 1만 6,620원입니다.

소득유형별 시간당 본인부담금 (취학 전 아동, 2026년 성평등가족부 요금표)
소득유형(중위소득)정부지원금기본형 본인부담종합형 본인부담
가형 (75% 이하)10,872원1,918원5,748원
나형 (120% 이하)7,674원5,116원8,946원
다형 (150% 이하)3,838원8,952원12,782원
라형 (250% 이하)1,920원10,870원14,700원
마형 (250% 초과)지원 없음12,790원16,620원

표를 가로로 읽으면 요금표가 비율보다 단순한 구조라는 게 보입니다. 정부지원금은 기본형이든 종합형이든 같은 금액입니다. 가형이면 어느 쪽을 써도 시간당 1만 872원이 지원되고, 종합형이 기본형보다 비싼 3,830원(16,620 − 12,790)은 소득유형과 관계없이 전액 본인부담으로 얹힙니다. 가형의 종합형 본인부담 5,748원은 1,918 + 3,830, 라형의 1만 4,700원은 10,870 + 3,830입니다. 그래서 공식 표의 종합형 지원 비율(가형 65%, 라형 12%)이 기본형보다 낮게 찍힙니다. 결과적으로 다형부터는 종합형 본인부담(1만 2,782원)이 기본형 정가(1만 2,790원)와 8원 차이가 됩니다. 아이 관련 가사까지 맡길 필요가 크지 않다면, 소득유형이 높을수록 기본형이 합리적입니다.

월 80시간이면 실제로 얼마인가요?

하루 4시간씩 월 20일 기준으로 가형 15만 3,440원, 라형 86만 9,600원입니다. 위 시간당 기본형 본인부담에 80시간을 곱한 값입니다.

지원금·복지·정책
월 80시간(하루 4시간 × 20일) 기본형 실부담액
가형
153,440원
나형
409,280원
다형
716,160원
라형
869,600원

소득유형 한 칸 차이가 월 수십만 원을 가릅니다. 신청 전 소득유형부터 확인하세요.

2026년 기준

소득유형을 가르는 기준액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가형은 월 487.1만 원, 나형은 779.4만 원, 다형은 974.2만 원, 라형은 1,623.7만 원 이하입니다(3인 가구는 각각 401.9만 원·643.1만 원·803.9만 원·1,339.8만 원). 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기준으로 판정하므로, 내 건강보험료가 얼마인지 먼저 확인해 두면 예상 유형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얼마인가요?

취학 후 요율은 정부지원이 줄어듭니다. 요금표는 실제 입학 여부가 아니라 출생일로 가르는데, 2026년 표 기준으로 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면 취학 후 요율,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면 취학 전 요율이 적용됩니다.

취학 후 아동(2018.12.31. 이전 출생) 소득유형별 시간당 본인부담금 (2026년 성평등가족부 요금표)
소득유형정부지원금기본형 본인부담종합형 본인부담
가형 (75% 이하)10,232원2,558원6,388원
나형 (120% 이하)6,396원6,394원10,224원
다형 (150% 이하)3,198원9,592원13,422원
라형 (250% 이하)1,280원11,510원15,340원

취학 전과 비교하면 차이가 유형마다 같지 않습니다. 가형·다형·라형은 지원 비율이 5%p씩 내려가 시간당 640원을 더 내지만, 나형만 60%에서 50%로 10%p가 내려가 1,278원을 더 냅니다. 월 80시간이면 가·다·라형은 5만 1,200원, 나형은 10만 2,240원이 늘어납니다. 중위소득 75~120% 구간 가구가 아이 나이 변화에 가장 민감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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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와 영아종일제, 어느 쪽인가

두 서비스는 요금이 같아도 시간을 세는 방식이 다릅니다. 여기서 선택을 잘못하면 한도가 애매하게 남거나 모자랍니다.

지원금·복지·정책
시간제 vs 영아종일제 갈림길
시간제
3개월~12세 · 연 960시간(취약가구 1,080시간)
영아종일제
3~36개월 · 월 80~200시간
고르는 기준
필요 시간이 들쭉날쭉하면 시간제, 매일 길게 맡기면 종일제
주의
시간제는 연 단위, 종일제는 월 단위 한도

연 단위와 월 단위라는 차이가 실제 사용 가능 시간을 좌우합니다.

2026년 기준

시간제는 연 960시간이 통째로 주어지니 몰아 쓸 수 있지만, 상반기에 많이 쓰면 하반기에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반대로 영아종일제는 월 단위 한도라 매달 정해진 범위에서 씁니다. 육아휴직 복귀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 유리한 쪽이 갈리므로, 복귀 계획과 함께 놓고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도 쓸 수 있나요?

쓸 수는 있지만 시설 이용시간에는 정부지원이 붙지 않습니다. 성평등가족부 기준으로 보육료·유아학비를 받는 아동은 어린이집 평일 9~16시, 유치원 평일 9~13시에는 시간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지원받으며 쓸 수 있는 시간은 하원 후나 주말이라는 뜻입니다. 영아종일제는 더 엄격해서 보육료·유아학비·양육수당이나 아이돌봄 시간제 정부지원을 받는 아동은 중복 지원이 안 됩니다. 다만 시설 휴원, 질병·사고로 등원하지 못한 날, 유치원 방학처럼 증빙이 가능한 예외는 인정되므로, 아이가 아파 등원을 못 한 날이라면 진단서·시설 미이용 확인서를 챙겨 두세요. 어린이집 보육료와 부모급여의 관계는 출산 지원금·부모급여에서 따로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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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순서와 준비물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절차

소득유형 판정부터 돌보미 연계까지 실제 진행 순서

  1. 소득유형 먼저 확인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의 이용요금 모의계산으로 예상 소득유형과 본인부담금을 확인합니다. 유형에 따라 부담이 크게 달라지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거칩니다.

  2. 국민행복카드 준비

    서비스 신청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가 있어야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습니다. 없으면 카드사에 먼저 발급을 신청합니다.

  3.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정부지원 신청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지원을 신청합니다. 성평등가족부 안내 기준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직장보험에 가입한 맞벌이부부·한부모가구 등으로 제한됩니다.

  4. 소득 판정 결과 통지 대기

    소득조사를 거쳐 소득유형(가~라형)이 정해지고 시·군·구가 우편이나 문자로 통지합니다. 결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확정됩니다.

  5. 서비스 신청과 돌보미 연계

    판정 후 원하는 서비스 종류와 이용 시간을 신청하면 서비스제공기관이 돌보미를 연계합니다. 지역과 시기에 따라 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의는 아이돌봄 대표전화 1577-251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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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시간이 모자랄 때 생기는 일

한도를 다 쓰면 서비스가 끊기는 것이 아니라 정부지원 없이 정가로 이용하게 됩니다. 기본형이면 시간당 1만 2,790원 전액이라, 월 80시간을 정가로 쓰면 12,790 × 80 = 102만 3,200원입니다. 가형 가구 기준으로는 같은 80시간의 부담이 15만 3,440원에서 102만 3,200원으로 여섯 배 넘게 뛰는 셈이니, 연 960시간을 언제 얼마나 쓸지는 초반에 계획을 세워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

  • 이용요금 모의계산으로 예상 소득유형(가~라형)을 확인했다
  • 아이의 출생일로 취학 전·취학 후 요율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했다
  • 기본형과 종합형 중 어느 쪽이 필요한지 정했다 (종합형 추가 3,830원은 전액 본인부담)
  • 시간제(연 960시간)와 영아종일제(월 80~200시간) 중 이용 패턴에 맞는 쪽을 골랐다
  • 어린이집·유치원 이용시간에는 시간제 정부지원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했다
  • 한부모·조손·장애·청소년부모 가구라면 연 1,080시간 대상인지 확인했다
  •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본인부담금 10% 추가지원을 안내받았다
  • 인구감소지역 거주라면 본인부담금 5% 추가지원을 안내받았다
  • 신청인 명의 국민행복카드를 준비했다

돌봄 비용은 출산·육아 지원금과 함께 계산해야 전체 그림이 보입니다. 부모급여로 들어오는 돈과 이 서비스로 나가는 돈을 같은 표에 올려보면 실제 여력이 나옵니다. 한부모 가구라면 한부모가정 지원금의 양육비 항목도 함께 확인하세요.

정부지원 제도를 처음 훑는 중이라면 정부 지원금 종류 총정리로 큰 그림을 잡고, 소득·재산 기준이 낮은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의 급여 항목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순서상 빠릅니다.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으로 돌봄 비용까지 감당이 어려워졌다면 긴급복지지원이 별도 창구로 열려 있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전 질문 모음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돌봄서비스 소득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2026년부터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 정부지원을 받습니다. 가형 75%, 나형 120%, 다형 150%, 라형 250% 이하로 나뉘며 4인 가구 기준 라형은 월 1,623.7만 원 이하입니다. 250%를 넘으면 마형으로 분류돼 정부지원 없이 정가로 이용합니다.
Q.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은 시간당 얼마인가요?▾
취학 전 아동의 시간제 기본형 기준으로 가형 1,918원, 나형 5,116원, 다형 8,952원, 라형 1만 870원입니다. 성평등가족부 2026년 요금표에 적힌 금액이며, 요금 1만 2,790원에서 정부지원금을 뺀 값입니다.
Q. 초등학생도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12세 이하면 시간제서비스 대상입니다. 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아동은 취학 후 요율이 적용돼 기본형 본인부담이 가형 2,558원, 나형 6,394원, 다형 9,592원, 라형 1만 1,510원입니다.
Q. 다자녀 가구는 추가 지원이 있나요?▾
12세 이하 아동이 2명 이상이면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습니다. 인구감소지역은 본인부담금의 5%가 추가 지원되며, 한부모·장애·조손 가정 중 가형은 이용요금의 5%가 더 지원됩니다. 신청 시 해당 여부를 밝혀야 합니다.
Q. 기본형과 종합형은 뭐가 다른가요?▾
종합형은 아이 돌봄에 더해 아이와 관련된 가사까지 포함합니다. 요금이 시간당 1만 6,620원으로 기본형보다 3,830원 높은데, 정부지원금은 기본형과 같은 금액이라 이 3,830원은 소득유형과 관계없이 전액 본인부담입니다.
Q.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도 이용할 수 있나요?▾
이용할 수 있지만 어린이집 평일 9~16시, 유치원 평일 9~13시에는 시간제 정부지원이 붙지 않습니다. 하원 후나 주말, 또는 질병·휴원 등 증빙 가능한 예외 상황에서 지원받으며 쓸 수 있습니다.
Q.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지원을 신청합니다.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직장보험 가입 맞벌이·한부모 가구 등으로 제한되며, 소득유형 판정 후 아이돌봄 누리집에서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합니다.
Q. 신청하면 바로 돌보미가 오나요?▾
소득유형 판정 후 서비스 신청을 해야 서비스제공기관이 돌보미를 연계합니다. 지역과 시기에 따라 대기가 생길 수 있어 필요한 시점보다 여유 있게 신청하는 편이 좋습니다. 문의는 아이돌봄 대표전화 1577-251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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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원 넘게 벌어지는 차이, 유형 판정이 출발점

아이돌봄서비스는 신청 방법보다 소득유형 판정이 먼저입니다. 같은 서비스인데 가형과 라형의 시간당 부담이 1,918원과 1만 870원으로 갈리고, 월 80시간이면 71만 6,160원 차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판정 다음으로 돈을 가르는 건 서비스 선택입니다. 종합형의 추가 3,830원은 누구에게나 전액 본인부담이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는 시설 이용시간에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맞벌이 가구는 두 사람 소득이 함께 반영돼 생각보다 높은 유형이 나올 수 있으니, 급여 합계만 보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모의계산에 실제 숫자를 넣어 유형을 확인하세요.

2026년에 기준이 중위소득 250%까지 넓어졌으니, 예전에 소득 초과로 돌아섰던 가구라면 다시 계산해 볼 값어치가 있습니다. 모의계산으로 유형을 확인하고, 기본형·종합형과 시간제·영아종일제를 이용 패턴에 맞춰 고른 뒤 신청하면 순서가 꼬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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